지진방재 국제세미나, 경주힐튼호텔서 내달 7-8일 열려

대만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관련 국내외 전문가 연구 성과 공유

2017-08-21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지진방재대책 국제세미나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9.12 지진 이후 1년, 지진방재대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만,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각국의 연구자들이 모여 내진설계, 지진 관측 및 분석, 건축물 구조, 지진경보, 재해평가, 지질조사, 활성단층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해 9.12 지진 발생 1주년을 맞아 17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내진 설계 및 활성단층 조사 등 지진 관련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