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첫걸음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2017-08-12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위수탁 약정을 체결헤 추진하는 제천 안전체험교육장(가칭)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은 2016년 제천시 왕암동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충북개발공사에 건립사업을 위탁해 금년 5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 공공기관인 울산에 있는 안전보건공단이 인력이 부족하고 거리가 멀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관내 11개 모든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는 총 사업비 74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왕암동 660-1번지 일원부지 7133㎡ 에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연면적 2094㎡ 규모로 오는 12월 공사를 착공해 2018년 9월 준공된다.

교육장에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식 안전교육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