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서해권 해난사고, 걱정없습니다”

서해권 민간 구난업체 이수산업개발과 해양 합동구난 업무협약

2017-07-21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18일 서해권 구난 전문업체인 이수산업개발과 해양구난 대응영역 확대를 위한 합동구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남해권에 집중되어 있던 구난자원을 서해권 해난사고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초기대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공단의 구난 대응영역이 더욱 커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남해권 구난 전문업체인 팔팔수중개발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업체와는 지난해 7월 부산생도 앞바다에 침몰된 푸셍하이호 공동 인양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