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원CHP, 전력거래 시작

한난, 열병합발전 기반 전력판매사업 추진

2002-10-08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 수원 열병합발전소가 지난 1일부터 전력시장에 진입, 전력거래를 시작했다.
이에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 내 전력시장 참여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8월 1일 청주 열병합발전소(CHP)가 전력시장에 진입한 이후 총 3개 발전소에 이르게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대구, 수원 열병합발전소의 전력시장 참여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와 더불어 명실상부하게 발전경쟁 대열에 서게 됐다”며 “향후 공사 최초로 추진하는 중대형발전시설인 화성동탄 및 파주지역의 열병합발전시설이 준공하게 되면 종합에너지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사업을 기반으로 전력판매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위해 현재 관련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와 검토 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200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