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쿨맵시·저탄소 휴가 보내기 합동캠페인 실시

부산시 사상구·북구, NGO 단체와 공동 캠페인 전개

2017-07-14     오철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13에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하절기 쿨맵시 및 저탄소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쿨맵시’란 시원하다는 뜻의 ‘쿨(Cool)’과 옷 모양새의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을 뜻한다. 쿨맵시를 생활화하면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비용을 절약하고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와 여름휴가로 인해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대비한 활동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온실가스 1인1톤줄이기’ 실천운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맑은경영 밝은공단’이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공단의 청렴의식을 다시 한 번 다졌다.

이철우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장은 “에너지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며 에너지절약은 나부터 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