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물류센터에 태양 에너지 시스템 설치한다

총 41MW 전력 생산 예상...앞으로 지속적으로 늘릴 것

2017-03-03     이욱재 기자

[한국에너지] 세계 최대의 온라인 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물류센터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한다.

아마존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아마존 소유의 창고 및 물류센터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겠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올해 안으로 미국 전역에 있는 15개 이상의 물류센터에 대규모 태양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올해 말까지 캘리포니아, 뉴저지, 메릴랜드, 네바다, 델라웨어에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 41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아마존은 앞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 50개 물류센터에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데이브 클락 부회장은 성명에서 "지역사회와 기업들과 협력해 태양열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업 및 고객 모두에게 이로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창의적인 문화를 유지할 것"이라며,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사업비용을 줄이고 비용을 줄인 만큼 고객들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버지니아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회사인 도미니언 리소시즈로부터 233㎿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구매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