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순천 공항공사 영업본부장, 김해공항 점검

동절기 성수기 대비 주요시설 운영상황 체크

2016-12-17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영업본부장은 16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국제선 청사 여객처리 프로세스 전반과 증축공사 현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대 등 주요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박순천 본부장은 “최근 김해국제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터미널 환경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고객접접 근무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본부장은 “증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점검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순천 본부장은 점검 종료 후 인근 부산 항공무선표지소를 방문해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표지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의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34억원을 투입해 2017년 6월까지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