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기획방향 설명회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기획주제 관련 공감대 형성 위해

2016-11-04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기획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제21회 UN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선언한 ‘청정에너지 혁신미션(Mission Innovation)’ 실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주요 분야의 기획방향 및 주제를 소개하는 자리다. 소통하는 정부 3.0 취지에 맞춰 국민들과 정보교류를 통해 기획의도 및 내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 주요 분야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융합 등이다.

2017년도 기획방향 설명 후 분야별 PD 및 기획위원장과 참석자들간의 교류도 이뤄졌다. 이 모임에서는 기획방향 및 주제에 대한 개선사항,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여기에서 모아진 의견은 향후 신규과제 발굴 및 기획에 반영된다.

기성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재생에너지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정부정책 및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기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