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소 작업중 또, 하청 직원 사망

춘천 열병합발전소 발전기 수송 중 작업자 사망

2016-09-26     유광균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강원 춘천시 동춘천(봉명)산업단지에 들어설 열병합발전소의 핵심 설비 부품인 발전기를 수송하는 과정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0시15분께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진부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에서 서쪽 방면으로 100m 지점인 6번 국도 59번 국도 병용 구간에서 이모(47, 경기 용인시)씨가 6.15m 높이의 작업 차 바스켓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씨는 사고 직후 강릉동인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씨가 추락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송 업체인 ㈜코리아티엘에스와 세방㈜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안전이 확보가 안 되면 운행을 할 수 없어 일단 운행정지를 명령했고, 트레일러트럭은 진부 시가지를 나온 지점에 세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오전 9시 5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교에서도 교량 보강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철제빔이 무너져 김모(51, 인천)씨가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