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지역 후보, 해안동 열병합 발전사업 철회 주장

2016-04-14     조승범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이번 4·13 총선에서 제주 갑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탈락한 양치석 씨가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 중인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를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지역 매체가 10일 전했다.

이날 양 씨는 고성1리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다니며 “제주시 해안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고형연료(SRF) 가스화 발전소가 건립 추진 중에 있는데 하루 약 150t 규모의 고형연료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주도가 쓰레기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 동의가 없는 발전소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현재, 환경 전문업체인 웰크론 강원의 현지 법인인 제주그린파워가 제주시 해안동에 3800여㎡ 부지를 사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고형연료(SRF) 가스화 발전소가 건립 추진 중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가 축산마을과 700m, 어승생수원지와는 직선거리로 3.8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대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