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한전 본사부지․사옥 소유권 이전절차 완료

2015-09-26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 한국전력은 25일 서울 삼성동 구 본사부지 및 사옥 매각대금 잔금 3조 1650억원을 최종 수납했다. 이로써 한전은 매각대금 10조 5500억원을 모두 냈다. 또 매수자인 현대차컨소시엄에 등기 관련 서류를 넘김으로써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동 부지와 사옥은 작년 9월 26일 현대자동차컨소시엄과 10조 5500억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한전은 금년 1월 26일과 5월 26일에 각각 3조 1650억원의 중도금을 낸 데 이어 최종 잔금 3조1650억원을 이번에 수납했다. 나머지 1조 550억원은 매매계약 체결시 계약보증금조로 이미 수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