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건축에 청정에너지 기술 가미

기업 지붕 50% 이상 태양전지판 설치 예상

2015-07-28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 인도에서 건설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건축에 청정에너지 기술을 가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에너지 보존 및 절연 처리를 한 지붕이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지붕을 정원으로 이용하거나 태양전지판, 팬, 냉각탑 등을 설치해 보이지 않는 녹색 공간을 조성하기를 원하고 있다.

빗물 집수 및 배수, 태양전지판, 선루프 기술 등은 최근 인도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술이다. 머잖아 인도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기업이 지속가능성 및 열 감소 등의 이유로 지붕의 최소 50% 이상을 태양전지판으로 설치할 것으로 예측된다.

청정에너지를 지붕에 접목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 공기 정화, 탄소 배출 감소, 빗물 누수 감소 등에 효율적이다. 특히 옥상 정원을 설치하는 것은 표면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지붕마감공법에서 석면이나 철은 선호 재료에서 밀려났으며, 인공합성고무, 플라스틱, 나무, 섬유시멘트, 진흙 기와 등이 주요 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금속, 패브릭섬유 시멘트, 폴리카보네이트, 짚 등도 주요 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는 지난 10년간 공항, 스포츠 센터, 회의장, 전시장 등의 인프라를 많이 건설해 왔다. 경제성장으로 현존하는 도시 개발 및 스마트 시티 개발 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구조적으로 효율적이고 단열성이 좋으며, 가볍고 제품 수명이 긴 지붕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붕설치기술은 절연처리 및 비절연처리, 스카이라이트, 조립식, 가상공장 등이 있다. 한편 인도의 건설업은 인프라 및 건설부문과 함께 떠오르고 있어 현 추세대로라면 전년대비 약 10~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붕 설치산업은 공항과 산업단지 등 기반시설 증가와 중소도시 인구의 가처분 소득증가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