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저개발국가에 '생태·저탄소 스마트 도시' 알려

2015-05-28     김정희 기자

[한국에너지]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아태지역 저개발국가의 공무원을 초청해 '생태 및 저탄소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한 국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저탄소 생태도시 조성 및 기후변화 저감 기술 등에 대한 국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우수시설 현장 답사를 서울시 및 도내 IT업체 등과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귀곤 원장은 입교식 환영사에서 "'생태 및 저탄소 스마트 도시' 국제훈련 과정이 아태지역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후변화 대응시스템을 이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조셉 이반젤리스타 필리핀 키다파완 시장도 참여해 국제도시훈련센터의 훈련을 바탕으로 키다파완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강원도와 함께 추진할 실행사업을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