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 지원

진주 기독육아원에 '써니 가든'사업 후원금 2천만원 전달

2015-01-19     온라인뉴스팀

[한국에너지]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사회복지법인 진주기독육아원(원장 김지수)은 지난 14일 진주시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로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써니 가든(Sunny Garden)' 조성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써니 가든'은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써니 프로젝트'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복지기관의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옥상녹화는 건물에너지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여줄 수 있는데다 복지시설 내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써니 가든 1호점은 2013년 8월 사천시 YWCA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샘지역아동센터 옥상에 설치됐다. 2호점인 진주기독육아원 6동 옥상은 오는 4월까지 수목과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으로 만들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진주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지역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실천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