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동두천드림파워 우선협상대상자

서부발전, 이달 중 최종 계약 체결

2014-06-30     서민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추진중인 동두천드림파워 보유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GS에너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부채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동두천드림파워 보유지분 중 총 발행주식의 10%를 매각 추진 중에 있다. 매각가치 제고를 위해 일반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은 지난 4월30일 입찰공고 시행 후 GS에너지와 한전KPS 등 5개 기관이 입찰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입찰참가 적격심사를 거쳐 지난 6월30일 진행된 최종 가격입찰에는 GS에너지를 포함한 3개 기관만이 참여했고 한전KPS 등 2개 기관은 입찰참여를 포기했다.

가격입찰 결과 GS에너지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GS에너지와 세부적인 계약협상을 거쳐 이달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