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APR-1400 출하

2014-04-17     신승훈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설치될 14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APR-1400)가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 사내부두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제작해 17일 출하한 이 원자로는 APR-1400 타입으로 높이가 12.1m, 외부 직경이 5.9m, 중량은 415톤, 철판 두께가 최대 297mm에 이른다.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1400 원전으로서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