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 수준 높아졌다

운영관리 부문 상향 조정으로 

2001-10-30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4분기 안전관리종합평가 결과 전년동기 72.55점보다 9점 높은 평균득점 81.66점으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같은 결과가 올들어 개정된 평가기준이 운영관리(S/W)부문에 대한 비중을 35%에서 45%로 상향조정한데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기준 적용시 지역본부, 지사별로 큰 오차가 발생하지 않고 균일하게 점수대가 분포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종합평가 결과의 객관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평가 진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지도·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평가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해 새로운 평가항목(기준)을 발굴, 내년도 안전관리종합평가기준 개정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주거·상업지역 등 도심지 소재 LPG충전소 외곽이전 정책과 관련해 안전관리종합평가결과를 산업자원부에 보고해 정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