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전 취약계층에 연탄 전달

올해 총 3만 9천장 지원

2013-12-04     남수정 기자

K-water는 4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연탄 2만 4천장을 전달했다.

K-water는 매년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만장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현재까지 3만 9천장을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K-water 4천여 임직원으로 구성된 105개 봉사동아리가 6주 동안 진행하는 '따뜻한 연말을 위한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의 하나다. 

K-water는 또한 태풍 하이엔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임직원 성금 1억원과 병물 20만병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 나눔, 보일러 교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전달 등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정부 3.0 시대에 맞추어 국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