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전력망협회, SEN 2013 개최

지능형전력망협회이 이달부터 총 3차에 걸쳐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 SEN(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킹)2013을 실시한다.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은 지능형전력망협회가 주관, 태양광산업협회와 기초전력연구원이 참여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 등)의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력분야 공무원 및 기업책임자를 초청해 에너지 분야 정책 강의, 실증현장 및 주요에너지시설 견학, 초청기업 방문 및 한국문화체험으로 구성돼 2주간 실시된다.

지능형전력망 협회 관계자는 “30개 기업, 약 32개국에서 83명을 초청했으며 5000만 달러의 수출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차 행사기간은 이달 8일부터 20일에는 10개국에서 참석하며, 피지 교통시설부 차관과 이라크 전력청 처장등 정부관계자와 기업인 총 20명이 연수를 받는다.

강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 과장은 “SEN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현황과 에너지기술의 발전 정도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여 각국의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호 지능형전력망협회 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