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협회, 2012년 '전력시장 선진화' 주력

차기회장 이완경 GS EPS 대표이사 선임

2012-02-21     최덕환 기자

민간발전협회 회원사들은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전력시장 선진화와 정부정책 대응에 주력키로 합의했다. 또 차기회장으로 GS EPS의 이완경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민간발전협회는 지난 16일 2012년 정기총회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했다. 

협회에 따르면 2012년도 주요사업은 ▲정부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회 및 회원사 사업 추진에 대한 조언을 듣는 분기별 조찬간담회의 지속적인 실시 ▲전력시장 선진화 촉진 및 전력산업구조개편의 후속조치를 위한 용역사업의 확대 ▲정부 정책방향 제안을 위한 연구활동 강화가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는 GS EPS의 이완경 대표이사가 선임됐고, 상근 부회장은 현 박수훈 부회장이 유임됐다.

이완경 신임 회장은 “9.15 순환단전 등을 예로 들면서 위기는 곧 기회임을 강조하며, 2012년도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격변기가 다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니 협회가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민간발전산업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국민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2012년도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사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