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국제 어린이 평화 미술전’ 시상

총 5474작품 접수, 138명 입상자 및 우수 교사 시상

2012-02-16     최덕환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해‘국제 어린이 평화 미술전’ 시상식을 1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미술전은 국내 및 50여개 정상회의 참가국 어린이들에게 ‘핵 테러 없는 안전한 세계’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내 분야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입상대상자에게 시상을 할 계획이다.

국내 공모전에서는 총 5474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38명의 입상자 및 우수 지도교사․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해외 어린이 작품은 주한 외국공관을 통해 2월말까지 참가국별 2∼3작품씩 출품 받고 있으며, 국내 수상작과 함께 정상회의 관련 행사장에 전시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미술전을 통해 수집된 참가국 어린이들의 그림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전철역사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