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해외 소개

VER 해외보급사업 성과 컨퍼런스 성료

2011-10-24     서민규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19일 한국 VER제도의 해외보급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VER 해외보급사업 성과 컨퍼런스’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과 병행해 개최했다.
한국 VER(Voluntary Emission Reduction) 프로그램은 한국이 Non-AnnexⅠ국가로서는 최초로 실시한 국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발급되는 크레딧을 KCERs(Korea Certified Emission Reductions)라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TGO(Thailand Greenhouse Gas Management Organization) 관계자, 국내 기업체, 컨설팅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VER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VER 해외보급 사업은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및 IAP(Interacademy Panel) 후원 하에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 보급해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시아지역의 자발적탄소시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VER제도 해외보급의 첫 대상국인 태국에서의 성과, 아시아 주요국가의 VER 보급 기반현황, 그리고 한국VER제도 운영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세미나 첫 순서로, GGGI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이니셔티브’라는 주제로 GGGI의 기능과 에디오피아, 브라질에서 추진하는 녹색성장사업과 중장기 발전전략 등 글로벌 기구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태국에서의 VER제도 보급 성과로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장 진단ㆍ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 검인증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태국 TGO에서는 태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관련 제도를 소개하면서 한국 VER제도를 접목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