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풍력발전 ‘수직계열화’로 승부

2011-10-24     김병규 기자


정부의 R&D과제 수행으로 750kW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국제인증을 받은 바 있는 유니슨이 이번 전시회에 750kW 워킹모형과 개복모형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니슨은 경상남도에 풍력발전기, 타워, 단조 생산공정을 조성해 연간 12만톤의 자유단조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풍력발전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최근 일본기업 도시바가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에 진출하면서 유니슨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은 만큼 유니슨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