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38안보 축구대회 창설

양양, 인제 및 군단 참여로 매년 개최

2011-08-29     최덕환 기자

한수원은 29일 강원도 양양 양수발전소에서 ‘38 안보 축구대회 창설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양양군수, 인제부군수 등 강원지역 지자체 단체장과 3군단, 8군단 장병들이 참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축구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및 국가안보 의식 고양과 지역간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후 국민들의 안보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이 겪고 있는 전력사태에서 볼 때 “전력사업은 안보의 중요한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창설한 ‘38안보축구대회’는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한수원은 대회 후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