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사업자 안전관리 강화

과기부, 원자력안전위원회서 결정

2002-12-23     한국에너지신문


원자력 사업자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4일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결과’‘원자력발전소 특별점검 결과’‘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 특별점검 결과’‘원전 안전관리 효율화 방안’ 등 4건의 보고·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또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동위원소 특별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보완 필요사항은 사업자에게 통보해 시정을 요구하고, 이의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감으로써 원자력사업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 외에 원전 사고·고장 예방, 원전의 안전검사 효율성 제고 및 선진 안전심사 체제 구축 등을 위한 장·단기 제도개선 과제도 시행해 나갈 것을 심의·의결했다.

<김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