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조직슬림화 단행
기획처 2실로 분리, 대체사업 담당 기술지원처 신설<2002-08-28>
2002-08-28 한국에너지신문
이번 조직개편은 강력한 경영혁신과 대체에너지사업, 본사 차원의 지원체제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강력한 경영혁신을 위해 기획처를 경영전략실과 기획조정처로 분리해 혁신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대체에너지사업 강화와 해외사업 진출을 겨냥해 기술지원처를 신설했다.
또 본사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기술본부를 폐지하는 한편 하동화력본부장을 현재 1직급에서 상임이사인 전무급으로 상향조정하고 관리본부를 경영지원본부, 관리지원처를 행정지원처, 발전처를 발전지원처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기술지원처, 발전지원처, 건설처를 사장 직속으로 하고 본사 각 처의 팀장을 2, 3, 4직급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4직급(과장급) 팀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본격적인 전력시장 경쟁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변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