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기술·제품 사업화

2011-01-03     박종준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전)은 지난달 24일, 인천 인하대학교 회의실에서 공과대학 교수진 및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는 ‘KOSPO Techno-Solution 사업’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남전은 “인하대와 손잡고 추진중인 'KOSPO Techno-Solution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 기술 및 제품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이다.
이에 따라 남전은 인하대학교와 협력해 1월부터 1년간 기업별 전담교수 매칭제 운영으로 기술자문 및 현장에서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향후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을 선별,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남전의 독자적인 ‘One-Stop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남호기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사들이 우수한 제품으로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킴으로서 국내 발전산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