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 사옥·방제대응센터 신축

2010-12-23     변국영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16일 포항지사 사옥과 방제대응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사옥과 방제대응센터는 총사업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테라노바팀의 설계공모를 거쳐 예술성과 조형성이 조화롭게 설계됐다. 지난 2월에 착공, 약 10개월간 도시경관을 살리면서 동시에 친수성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건축물로 건립됐다.

이용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동해안과 포항 인근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기름유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제시스템을 갖춰 방제장비 비축기지 역할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에 관한 동영상 교육 및 방제기자재 체험교실로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