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 ‘석유개발 심포지엄’ 개최

석유지질·석유공학·시추기술 등 석유개발 전반으로 확대 개최

2010-09-29     전민희 기자

석유공사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양 석유공사 본사에서 ‘석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던 ‘석유시추기술 세미나’를 석유지질 및 석유공학 분야까지 확대해, 국내 석유업체들의 기술력을 증진하고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해 전반적인 석유개발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석유개발 관련 학계와 업계의 석유 및 에너지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석유개발 성공률 제고 및 비용절감 등 효율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심포지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석유개발업계 30개사에서 50여 명, 학계에서는 20개 대학교에서 교수진과 학생 120여 명 등 총 15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