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친환경 자원·에너지 기술 전파

미래코, 몽골 광업자원 및 에너지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2010-07-19     전민희 기자

광해관리공단이 몽골 광업자원 및 에너지 분야 공무원들을 초청해 친환경 자원·에너지 기술을 전파한다.

광해공단은 19일 “몽골 광업자원 및 에너지 분야 공무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친환경적 자원 및 에너지 개발 기술을 연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무상기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자원에너지부 3명, 에너지청 3명, 울란바타르시청 2명, 전력 및 발전사 3명, 수자원국 1명, 산림국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울진원자력발전소, 동해화력발전소, 강원랜드, 석공장성광업소, 광산폐수정화시설, 석탄박물관, 삼탄 산림복구지 등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경험했던 광산피해를 포함한 환경문제의 해결방법과 친환경․고효율 자원에너지 개발 및 활용정책을 소개하고 실무기술을 전수하는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