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노사상생협력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2009-12-28     장현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4일 노동부 성남지방 노동청에서 노사상생협력 유공 국무총리단체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의 자발적 임금 반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노사협력을 통한 회사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난방공사는 그동안 노사상생협력을 위해 노사협의회, 경영간담회 등 노사협력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한마음 다짐’ 공동선언 등 노사화합을 위한 선언도 실천했다. 그밖에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지침 ‘6년 연속 준수’ 등 합리적인 임‧단협 교섭 등을 추진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노동조합 측에서 먼저 임금반납을 제안하는 등 서로 상생해야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공감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