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홈플러스·바우하우스 온실가스 감축

에코 시범기업체 운영 MOU 체결

2009-11-19     최호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는 17일 동대문구청 부구청장실에서 동대문구및 동대문구 관내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동대문점 홈플러스, 바우하우스와 ‘에코 시범기업체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공단 신기석 센터장은 “가정과 상업부문의 에너지사용량이 전체사용량의 19.8%를 차지하고 있어 가정 및 상용건물에서의 저탄소 생활 실천은 이제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3개 건물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해 상용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의 멋진 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 ‘기후변화대응 시범아파트’ 협약을 맺었던 청솔우성아파트 주민들은 저탄소 생활실천을 통해 지난 해 동기간 대비 7~8월 전기사용량을 3만1297 kW/h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