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정부경영평가 3년만에 1위 탈환

준정부기관 검사·검증분야 4년 연속 최상위 그룹 기록

2008-07-07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정부경영평가결과 검사·검증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이번 경영평가 1위는 정부경영평가가 처음 도입된 2004년 1위를 기록한 이후 2005년 2위, 2006년 2위에 이어 3년만에 1위를 탈환하게 된 것으로 국가가스안전관리기관으로서 설립목적과 사업의 연계성 및 고객만족경영체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관의 비전과 조직관리, 노사관계, 재무분야 및 경영성과를 판단하는 계량지표 등이 전년대비 향상됐다.
특히, IT기반을 활용한 고객지향적 검사시스템인 사이버지사 운영과 G-topia라는 행정관청 가스안전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수행과 고객편의증진 실적은 최고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헌만 사장은 “정부경영평가 1위를 탈환한 것은 어려운 경영여건과 늘어나는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현장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임직원의 피나는 결과”라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업무에 반영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