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인터넷에 Y2K 해결 정보지원

1999-03-08     한국에너지신문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공장자동화시스템 등 비정보시스템 분야의 Y2K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 및 계측설비 등에 대한 5천1백여건의 정보를 인터넷(http://kasas.snu.ac.kr.)에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다음달 말까지 민간전문가를 활용하기로 하고 산업현장 진단지도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시스템별 주요 문제점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유형별로 분석·정리 뒤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련 산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점차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Y2K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현장실무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