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경영혁신 경진대회 개최

영예대상에 정보화추진처 '공유시스템 보강방안 수립'

2006-12-21     채흥기 편집국장
한국전력기술(주)가 2006년도 경영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현행 지식관리시스템의 문제점을 워크아웃기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력기술개발연구소 정보화추진처의 ‘공유시스템 보강방안 수립’이 차지했다.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임성춘)은 19일 오전 용인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한기 경영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7일 출품작 공모를 시작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5개부문(경영관리, 사업, 기술, 고객만족, 윤리경영, 중소기업지원부문)의 총 49개 혁신사례가 출품되었으며, 예선 및 본선평가, 경영진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 및 부문별 최우수상 등 총 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경영혁신 경진대회는 우수한 혁신사례의 발굴 및 전사적인 확산·공유를 통해 혁신성과 창출 능력을 제고시키고 실질적인 혁신활동을 장려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로 2회째 이다. 수상 및 본선 출품작은 혁신 사례집으로 발간되며, 지속적인 변화관리를 통한 혁신 체질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임성춘 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문제의식과 창의성을 갖고 도전하고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