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초저유황 설비 준공

경유 11만·휘발유 1만6천 생산

2005-11-18     김화숙 기자
S-OiL㈜ 온산공장(공장장 하성기)은 13일 초저유황 경유 및 휘발유 생산시설을 최근 준공,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S-OiL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총 350억원을 들여 건설해온 초저유황 경유와 초저유황 휘발유 생산시설의 준공으로 1일 황함량 10ppm 이하의 경유 11만 배럴과 5ppm 이하의 휘발유 1만6000배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등유의 황 함량도 LPG보다 낮은 10ppm을 유지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초저유황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을 생산함으로써 정부의 대기환경 개선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기업의 이미지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