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개발자원화 민간투자사업

기업은 프로젝트 체결

2005-04-22     조남준 기자

기업은행 22일 대구에너지환경(주)와 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의 매립가스 개발자원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대구도시가스(주), 현대모비스(주) 등이 출자하여 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 정제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립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게 될 경우 약 1만5천 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관계자는 “이 사업에 지원되는 대출금 규모는 총 223억원, 총투자비는 268억원이며, 지난해 수도권 매립지에 이어 동행이 중소규모의 환경자원개발과 관련된 민간투자사업 부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