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태양에너지공원 조성

12억 투입 2006년말 완공

2004-12-10     한국에너지신문
경북 상주시에 태양에너지 공원이 들어선다.
상주시는 지난 6일 최근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사벌면 삼덕리 경천대 주변에 12억원 예산으로 4300㎡ 규모의 태양에너지 시범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원 안에 태양에너지 원리와 응용분야에 관한 체험관 및 과학전시관을 비롯해 태양열 온수시스템, 태양광전지 가로등,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빠르면 2006년 12월 완공될 이 공원은 향후 대체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장은 물론 상주역사민속박물관, 경천대 등과 어울려 관광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