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이집트 엘다바 원전 파견인력 발대식

2023-01-13     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 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투입할 사업수행인력 선발을 마치고 6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집트 사업에 투입할 인력은 총 39명으로 수도 카이로와 엘다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훈련과정을 거처 8월부터 엘다바 1호기 터빈건물 착공을 위한 건설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825, 3조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 측 건설 사업을 수주했고 터빈건물을 포함한 총 82개 건물 시공과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엘다바 원전은 아랍에미레이트 수주 이후 13년만의 대규모 수주로 1호기는 올해 8월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304호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