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필리핀과 원전협력 논의

[한국에너지] 천영길 산자부 에너지산업실장과 필리핀의 마크 오 코후앙코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사이의 원자력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필리핀의 바탄원전 건설 재개와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후속조치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만남에서 원전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바탄원전 건설재개와 관련 한국 측의 기술타당성 검증 등 초기단계부터 한국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천실장은 한국의 원전정책 정상화하고 재생에너지와 현실적인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천실장은 필리핀 원전 건설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