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삼성전자, 국내 재생에너지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통해 삼성전자 사업장 RE100 이행에 협력

2022-11-22     온라인뉴스팀

[한국에너지]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과 삼성전자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CSO 남석우 부사장은 21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RE100 공동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전력 공급으로 삼성전자 RE100 이행을 지원하며, 삼성전자는 향후 남부발전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설 방이다.

또한, 양 사는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의 RE100 이행을 통해 향후 관세장벽으로 부상할 수 있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규제 조치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