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조달연구원·환경산업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 제품의 탄소중립혁신제품 지정 확대 협력

2022-09-19     온라인뉴스팀

[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19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조달연구원(원장 백명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중소기업 에너지효율제품의 탄소중립혁신제품 지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하여 물가와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기업경영 측면에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단과 협약 참여기관은 중소기업 제품이 탄소중립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통한 기술자문, 자격요건 점검 협력 등에 상호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제품이 탄소중립혁신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구매유도가 가능하므로 기업 경영여건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산업, 건물, 가정 분야 등 77개 에너지사용기자재를 관리, 혁신기술이 적용된 고효율인증제품 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발굴, 효율관리제품이 탄소중립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