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탄소 마이너스 로드 맵

조력, 파력발전, 해안선 복원

2021-12-20     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 해양수산부가 탄소 마이너스 로드 맵을 16일 발표했다.

해수부는 2018년 기준 탄소 배출량 406.1만 톤을 205042.2만 톤으로 약 90% 줄인다.

그리고 조력, 파력 등 해양에너지 개발로 2050229.7만 톤을, 갯벌 염생식물 등 해양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을 통해 136.2만 톤을 감축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는 2050년 탄소 배출량은 마이너스 323.7만 톤으로 2018년 대비 729.8만 톤을 감축하는 것이다.

정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가운데 마이너스 감축 목표를 제시한 것은 해수부가 처음이다.

해수부는 선박의 연료 전환 등 기본적인 감축 사업은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아직 상용화 하지 못한 조류, 파력발전 상업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콘크리트 구조물로 구성된 해안선을 복원하는 사업도 로드맵에 제시하고 있다.

해수부는 내년에 4차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