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큐피크 듀오 시리즈

[한국에너지]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 시리즈 7종이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 시행에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한화는 최근 정부가 지난 7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에서 자사 제품이 이와 같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히고 관련 제품은 10월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는 모듈 제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 당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 하고 투여된 소비전력 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

등급은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과 정부 보급사업에서 등급별로 차등화된 인센티브를 적용 받는다.

산자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태양광 모듈 당 1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연간 23만 톤을 감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프랑스는 2011년부터 탄소인증제와 유사한 탄소발자국을 시행하고 있고 한화는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연합은 탄소발자국을 포함하는 제품환경 발자국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