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폐합 반대 총회

2020-08-24     한국에너지
18일

[한국에너지] 18일 전남 화순 군청에서 전국 폐광지역 시장 군수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이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의 통합을 반대하고 나섰다.

20대 국회에서 국회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되었던 광물공사와 광해공단의 통폐합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지난 6월 입법발의 되어 두 기관의 통합이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협의회는 재 발의한 한국광업공단 법안의 부결과 함께 양 기관의 통폐합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인데 6조원이 넘는 광물공사와 통합하는 것은 폐광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