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에 다섯 번째 바람꽃 조성”

남부발전, 국산풍력 제5호 태백귀네미 풍력(19.8MW)단지 준공 그린뉴딜 발표 후 첫 준공… 국산풍력 저변 확대로 산업발전 선도

2020-07-27     이연준

[한국에너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다섯 번째 국산풍력단지 조성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선도 및 국산풍력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23일 강원도 태백에서 귀네미풍력 주주사 및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산풍력 5호 단지 태백귀네미 풍력발전단지(이하 귀네미풍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네미풍력은 남부발전이 국산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실이다. 19.8MW(1.65MW×12) 규모로, 연간 37GWh 청정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16만 가구의 전력사용량과 맞먹는 양으로, 720억 원의 원유수입, 15억 원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여의도 면적 11배에 달하는 산림조성 효과)와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