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서"

강남지역 5개 기관과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2019-11-05     조성구 기자
(왼쪽부터)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이 지난달 31일 한국문화재재단 극장 풍류에서 강남지역 5개 공공기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안전문화 상생협력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에기평과 5개 공공기관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발전 기여 공동사업 발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상생협력 및 나눔문화 활동 등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에기평 이화웅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기평은 ▲소외계층 미니 태양광패널 설치 지원 ▲쉐어빌리티(자율기부) ▲교육기부 등 에너지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에기평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