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이번엔 ‘영월’

광해公, 사업지 선정 자문회의

2019-07-15     조강희 기자
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지난해 태백시에 이어 올해는 영월군을 대상으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광해공단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강원연구원 등과 함께 서울 종로 경인지사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확대방안 및 공공기관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운영방안 등 다방면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지난해 공단이 공모한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을 실시해 도시재생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