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LPG트럭 전환사업, 5천대로 늘린다

추경 예산안 편성

2019-04-29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당초 950대에 머물렀던 LPG트럭 전환 신차구입 현금지원 대수가 4050대를 더해 5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에 따른 국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1조 5000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지난 25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 가운데 배출량 기여도가 높은 수송·산업·생활 분야 저감 사업에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기존 15만 대에서 25만 대를 추가로 늘려 총 40만 대로 확대된다.

전환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 각각 200만원이며, 조기폐차 보조금 165만원을 더하면 최대 56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