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vs 김효선…가스공사 사장 후보 압축

내달 임총서 선임

2019-03-25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가 조석 전 한수원 사장과 김효선 북방경협위 에너지분과위원장으로 압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 등에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사장 추천 심의 결과가 통보됐다. 

가스공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4월 중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서는 정승일 전 사장이 차관으로 발탁된 뒤 경영 공백이 더 이상 길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조석 후보는 산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차관 등을 역임하고 한수원 사장을 지냈다. 김효선 후보는 가스공사 경영연구소 출신으로 탄소금융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